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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초췌해져 가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모습 (사진)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컨트롤타워인 질병관리본부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 ‘#힘내세요_질병관리본부’ 등의 해시태그가 달린 응원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해시태그 응원에 동참한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 세계 최고예요. 컨디션 돌보며 일하세요”, ”고생하시는 질병관리본부와 중수본 등 방역 당국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질병관리본부장님도 부쩍 수척해지신 게 보여 마음이 아프다”며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날이 갈수록 수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 브리핑 때의 모습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하얗게 세고, 초췌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첫 브리핑 당시 정 본부장 모습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달 20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달 20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머리가 하얗게 센 정 본부장 

지난 14일 정 본부장 모습. 머리가 하얗게 센 모습이다. 
지난 14일 정 본부장 모습. 머리가 하얗게 센 모습이다.  ⓒ뉴스1
왼쪽부터 2월 14일, 2월 1일, 1월 28일의 정 본부장 모습
왼쪽부터 2월 14일, 2월 1일, 1월 28일의 정 본부장 모습 ⓒ뉴스1
왼쪽부터 지난 20일, 21일 정 본부장 모습
왼쪽부터 지난 20일, 21일 정 본부장 모습 ⓒ뉴스1

매일경제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현재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보내고 있다. 특히 확진 환자 현황 집계와 언론 브리핑 준비 등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식사도 도시락 등으로 간단히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정은경 본부장 모습
지난 2017년 정은경 본부장 모습 ⓒ뉴스1

첫 여성 질병관리본부장인 정 본부장은 서울대 의대에서 학사와 석사(보건학), 박사 학위(예방의학)를 받았다. 이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본 만성질환과장 등을 지냈고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질본 질병예방센터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17년 7월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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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질병관리본부 #정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