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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1일 14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2월 21일 14시 07분 KST

서울 서초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긴급 전수조사하겠다고 서초구는 밝혔다

Kim Hong-Ji / Reuters
자료사진

코로나19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서초구 방배3동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참석했으며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서초구청은 이어 ”질병관리본부의 즉각 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 더불어 확진자 접촉 관련 조치(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가 즉각 시행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긴급 전수조사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했다.

서초구는 이어 ”주위에 신천지 활동과 관련된 시설 등의 정보가 있으면 연락 달라”며 ”신천지 교인들께서는 대구 집회 참석 여부를 알려주시고 방역에 협조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