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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단독주택이 무너져 노동자 5명이 매몰됐다

이 중 2명을 구조한 상태다

21일 오전 11시 4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단독주택 철거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돼 공사 인부 5명이 매몰됐다
21일 오전 11시 4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단독주택 철거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돼 공사 인부 5명이 매몰됐다 ⓒ뉴스1 /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 연제구의 한 단독주택이 철거 작업 도중 무너져 노동자 5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87명, 장비 22대 등을 투입해 2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2명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1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남은 매몰자 3명 중 2명은 현재 위치가 확인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의 위치도 파악 중이다.

이 사고로 도시가스도 일부 유출되었으나 차단 조치됐다.

무너진 건물은 지어진 지 40년 이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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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