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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4명이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중증도 기준은 지정된 바 없다.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4명이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치료를 받는 등 비교적 중증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확진 환자 82명 중 4명이 산소마스크를 쓰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지난 13일에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가 1명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최근 환자가 증가해 4명 정도가 산소마스크를 통해 산소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코로나19 관련 중증도 기준은 지정된 바 없다. 그러나 산소마스크를 이용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면 비교적 중증 상태에 속한다.

정 본부장은 ”인공호흡기나 중환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없다”고 전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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