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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일본 크루즈선 탑승객 2명이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 ‘코로나19’로 숨진 환자가 3명으로 늘었다.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2명이 사망하면서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0일,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감염자 두 사람이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이었으며, 각각 지난 11일과 12일에 배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을 때부터 중증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다른 기저질환도 갖고 있었다.

요코하마항에 정박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2020. 2. 19. 
요코하마항에 정박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2020. 2. 19.  ⓒTakashi Aoyama via Getty Images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13일,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는 8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틀만에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이번 크루즈선 탑승객들의 사망으로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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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다이아몬드 프린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