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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 네이버의 '연예뉴스 댓글 폐지' 결정에 故 설리를 추모했다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선후배 사이였다.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연예뉴스 댓글 폐지 결정을 언급하며 故 설리를 추모했다.

19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이버가 사생활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던 연예 기사의 댓글 서비스를 잠정 폐지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게시했다. 이 기사에는 ”포털 다음은 지난해 10월 당시 설리의 사망을 계기로 연예 뉴스 댓글과 인물 관련 검색어 폐지를 결정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수영 인스타그램

수영은 이 캡처본 하단에 ”멋진 파도처럼 살다가 방파제가 되어준 아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설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다시 한 번 밝힌 것으로 보인다.

수영은 故 설리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선·후배 가수로 활동해 왔다. 수영은 지난 12월에도 ”너무 많은 동료를 잃었다. 새해에는 더 이상 잃지 않기를”이라는 글을 남겨 故 설리를 추모한 바 있다.

ⓒ뉴스1

한편 네이버는 3월 중으로 연예 기사의 댓글 서비스를 잠정 폐지하고, 인물명 연관 검색어 서비스도 중단하기로 했다. 또 오는 4·15 총선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인 오는 4월 2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도 중단한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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