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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투약 의혹 해명' 하정우가 병원장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흉터 치료에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이유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하정우
하정우 ⓒ뉴스1

배우 하정우 측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부인하며 성형외과 병원장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하정우 측근은 지난 19일 채널A ‘뉴스A’를 통해 하정우와 성형외과 병원장이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 내용을 보면, 하정우는 지난해 1월 병원장에게 ”소개받고 연락했다”며 피부과 시술을 예약했다. 이후 두 사람은 레이저 시술에 따른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대화를 했다.

하정우
하정우 ⓒ채널A

하정우 측근은 해당 내용을 토대로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건 피부과 치료 과정에서였고, 불법 투약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흉터 치료에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이유에 대해 측근은 ”(하정우의) 얼굴 흉터가 깊어 수면 마취 없이 시술을 받으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파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대표인 친동생의 이름으로 차명 진료를 받은 것에 대해선 ”병원장과의 문자메시지 대화를 통해 진료를 예약했기 때문에 병원이 예약자를 누구로 기록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하정우는 친동생에게 ”내가 왜 네 이름을 썼겠냐.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측근은 전했다.

검찰은 조만간 하정우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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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프로포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