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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0일 09시 44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2월 20일 10시 09분 KST

과천 지역 신천지 교인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다

검사 결과는 20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뉴스1
지난 19일 오후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국내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건물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과천 지역 신천지교회 교인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 교회 본부가 있는 과천 신천지교회 교인 6명 중 1명이 인후 미세 발적(피부나 점막이 염증으로 부풀어오르는 현상)으로 보건소에 신고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는 20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김 시장은 ”대구 신천지 교회 방문한 과천 신천지 교인이 확인된 숫자만 6명이고, 이들에 대한 추적 조사가 위 1명 외에 아직 이루어 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 신천지 교회 확진자가 15명에 이르고 있어 시민회관,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수련관, 각 동 문화교육센터 등 관내 시설을 내일부터 주말까지 잠정 휴관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과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신천지는 지역 상업시설 내에 본관 건물을 두고 있는데, 시는 신천지 시설 인근에 있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전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신천지는 이용하는 상업지역 내 시설을 자체적으로 잠정 폐쇄하였고, 과천시는 위 시설들을 포함해 신천지 신도들의 대중교통 이동 동선에 있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상가지역 개방화장실, 자전거 대여소 등에 대해서 전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업데이트(20일 오전 10시 8분)

김종천 과천시장은 20일 오전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과천 지역 신천지 교인 1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