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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신입사원' SK하이닉스 교육장이 폐쇄됐다

대구 코로나19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구분된 신입사원

  • 이인혜
  • 입력 2020.02.19 17:58
  • 수정 2020.02.19 17:59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뉴스1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교육받던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육장이 폐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관계자는 ”신입사원 1명이 지난 15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19일 확진)와 만나 밀접접촉자로 구분됐다고 오늘 회사에 자진 신고했다”며 ”곧바로 교육장을 폐쇄한 뒤 건물 소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해당 신입사원을 포함해 교육장을 사용하던 신입사원 280여 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다만, 이들이 이천 공장을 출입하지 않은 만큼 공장은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신입사원이 접촉한 대구지역 확진자의 환자 번호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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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대구 #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