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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다음이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다

중단하는 기간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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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고 ⓒNAVER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이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다.

다만 네이버의 경우 한시적인 중단이다. 네이버는 4·15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인 4월 2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선거 기간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는 20일부터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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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로고 ⓒDaum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는 특정 세력의 스피커로 전락했다는 등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변질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본격적인 총선 시기를 앞두고 또 다시 실시간 검색어에 관한 논란이 번질까 두 포털 사이트가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악플의 장이 펼쳐졌던 포털 사이트의 연예 기사 댓글 서비스에서도 변화가 있다.

네이버는 3월 중 연예 기사 댓글 서비스도 잠정 폐지하기로 했다. 인물명 연관 검색어 서비스도 중단한다.

다음은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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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 #다음 #실시간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