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이들의 예절 교육에 특히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손진영은 ”샘 해밍턴 때문에 애들도 힘들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그의 훈육 방식을 언급했다.
손진영은 ”(샘 해밍턴) 집에 갈 때 아이들 선물을 사서 갔는데, 이 형이 그걸 알아채고 ‘윌리엄 감사하다고 해야지? 감사하다고 해야지?’ 이런 식으로 감사 인사 할 때까지 계속 말하더라. 애들이 약간 집착하는 아빠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우리 아이들이 혼혈이다 보니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웬만한 한국 사람보다 예절을 더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밖에서 민폐 끼치는 것보다 집에서 훈육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예절 교육을 철저히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샘 해밍턴은 현재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샘 해밍턴의 훈육법은 방송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샘 아빠의 식사 예절 훈육
바지에 실수한 윌리엄에게 샘 아빠가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