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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국내 첫 어린이 환자가 발생했다. 20번 환자의 초등학생 딸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어린이집에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어린이집에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 발생한 가운데 미성년 환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미성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번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2009년생 딸(한국 국적) 1명이 확진자로 확인돼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번 환자 A씨는 형부인 15번 환자 B씨의 2차 감염자다. 지난달 20일 입국해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는 4번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경우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었지만, 자가 격리 후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딸도 1차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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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