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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9일 10시 02분 KST

프랑스 일식집에서 발견된 인종차별적인 낙서(사진)

KLM 사태에 이어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동양인을 향한 제노포비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앞서 KLM 네덜란드 항공에서 한국인을 인종 차별했다는 주장이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의 한 일식집이 테러를 당했다.

한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이다. 최근 프랑스 파리 외곽 불로뉴 비앙쿠르에 위치한 한 일식집의 모습이 담겼는데, 일식집 출입문에는 페인트가 뿌려져 있고, 가게 옆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낙서가 적혀 있다. 해당 계정에는 이후 레스토랑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출입문에 뿌려진 페인트를 청소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 인종 차별을 지양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지역 시장 후보인 앙뚜안 드 제파니옹은 해당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이런 폭력 앞에서 매우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티에리 솔리 의원도 ”훌륭한 레스토랑이 파괴됐다”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