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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의 '코로나19' 확진자가 88명 추가됐다

감염자는 총 542명이 됐다.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에서 8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18일 NHK가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승객·승무원 등 681명을 검사한 결과, 감염자 88명이 새롭게 확인됐다.

ⓒCarl Court via Getty Images

특히 이 가운데는 ‘무증상’ 감염 사례도 65명이나 있다고 NHK는 전했다.

이에 따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542명으로 늘었다.

일본 당국은 전체 탑승자 3700여명 가운데 현재까지 2404명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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