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인 크리스티나 코크가 328일 만에 우주 비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거의 1년 만에 반려동물과 다시 만난 코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관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코크의 반려견은 오랜만에 만난 보호자가 너무나도 반가워 온몸으로 행복함을 표시한다. 코크는 ”누가 더 흥분했는지 모르겠다”며 “1년이 지나도 날 기억하다니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14일 우주비행사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파견돼 328일간의 임무를 수행한 코크는 단일 비행 임무로는 여성 최장 체류 기록을 갈아치우고 6일 오후 지구로 귀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