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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와 너구리를 못 구한 전 세계 '기생충' 팬들이 만든 창의적인 짜파구리들 (사진7)

레시피도 공개했다

  • 박수진
  • 입력 2020.02.18 13:43
  • 수정 2020.02.18 13:48
영화 '기생충' 중에서
영화 '기생충' 중에서

짜파구리의 기원은 20세기말 한국의 어느 군부대로 추정되고 있다. 알음알음 전해져 내려오던 이 음식은 정확히 7년 전 ‘아빠! 어디가?‘에 등장하면서 한국의 인기 간식이 되었다. 그리고 2019년, ‘기생충’으로 세상에도 알려졌다.

지난 가을 북미 지역 개봉 후,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나름의 ‘ramdon’(ramen+udon)을 만들어 먹고 있다.

오스카 버프를 받아 인스타그램에서 추천을 받고 있는 창의적인 짜파구리 몇 가지를 모았다. 일부 레시피는 아래 ‘레시피(링크)’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1. 짜파게티 없이 너구리만 사용하고 오이, 검은 깨, 캐비어, 달걀프라이와 파를 얹은 레시피(링크)

 

2. 채끝살만 등심으로 대체하고 짜파게티 분말스프 1개, 너구리 분말스프 0.5개를 넣은 FM 레시피(링크)

 

3. 뉴욕 한식당에서 발렌타인데이(블랙데이)를 맞아 여러 종의 채소를 추가해 내놓은 ‘블랙데이’ 짜파구리 (25$)

 

4. 너구리와 짜파게티 없이 일본 인스턴트 라멘, 일본 인스턴트 우동면, 한국 고추장, 굴소스로 맛을 낸 레시피(링크)

 

5. 너구리 분말스프, 일본 인스턴트 생면, 춘장, 카라멜라이즈한 김치를 사용하고 라임과 숙주나물을 얹은 버전

 

6. 콩고기 스테이크, 고추장, 버섯 소스, 인스턴트 라면, 마늘, 파를 넣은 채식 레시피(링크)

 

7. 농심 순라면, 삼양 짜장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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