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이 2020년대 아이돌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 김형준은 ”태사자가 늘 귀공자스러운 콘셉트만 했었는데 저는 이제 귀공자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섹시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김형준은 변신을 위해 염색부터 타투, 네일까지 가능하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날 한혜연은 김형준에게 블랙 레이어드룩부터 화려한 슈트룩, 젠더리스 룩 등을 입혔고, 최종적으로 젠더리스룩을 선택했다. 젠더리스룩은 치마와 바지를 혼용해 성별 구분이 모호한 스타일이다.
차홍은 김형준의 머리를 실버 브라운 계열로 염색했다. 이사배는 김형준에게 스모키 메이크업을 해 그의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모든 스타일링이 끝난 김형준은 현직 아이돌 뺨치는 섹시함을 선보였다. 이에 출연진들은 ”요즘 데뷔한 아이돌 같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