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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는 올해 정말 한국 진출할 수 있을까?

구체적인 런칭 시점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magical_light via Getty Images

앞서 올해 중 한국 진출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스포티파이의 구체적인 런칭 시점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일간스포츠는 17일 스포티파이 측이 3월부터 서울에 팀을 파견해 국내 음악 관계사들과 미팅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 런칭은 뉴욕 지사에서 담당하며, 앞서 진행하던 저작료 관련 합의가 늦어짐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방법을 찾는 중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음원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에만 집중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각 기획사와 직접 접촉해 한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려 한다는 이야기다. 런칭 시점은 ”상반기”로 보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은 UPI뉴스를 통해 ‘아직 저작료 배분 논의 중일뿐 계약 체결은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티파이는 2008년 스웨덴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기업으로, 현재 세계 79개국에서 공식 서비스 중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관련 소식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스포티파이는 아직 한국 서비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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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테크 #음원 #스포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