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와 플로리스트 문정원 부부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형제가 2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16일 JTBC ‘유랑마켓’에는 의뢰자로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나왔다. 그는 “조만간 이사를 간다. 2년 마다 이사하는 게 힘들어서 결혼 전 이휘재가 살던 집을 보수해서 들어가기로 했다”면서 필요 없는 물건들을 중고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여러 물건들이 나왔지만, 서언-서준 형제가 성장해 필요 없게 된 유아용 물품들이 많았다.
이에 자연스럽게 서언과 서준의 성장한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유치원을 마치고 귀가한 쌍둥이는 의젓하게 쓰던 장난감을 팔도록 동의했다. 잘 팔리지 않자 가격을 내리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쌍둥이는 2013년 9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 때부터 5년 가까이 시청자들에게 성장 과정을 공개해 왔다. 2018년 4월 하차 후 엄마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간간이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