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0년 02월 16일 10시 49분 KST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을 '불량국가'라고 부르며 경계했다

이란과 함께.

ASSOCIATED PRESS
El secretario de Defensa de Estados Unidos Mark Esper habla durante una conferencia de prensa en el marco de la Conferencia de Seguridad de Múnich, el viernes 14 de febrero de 2020 en Múnich, Alemania. (AP Foto/Jens Meyer)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을 자국 안보에 있어 2순위로 위험한 국가라며 ‘불량국가’라는 표현을 썼다.

뉴욕타임스 등은 15일(현지시각) 에스퍼 장관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회의에 참석해 ”중국이 세계 질서를 위협하고 있으며 미국에 있어서는 최대 도전국”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러시아에 이어 ”북한, 이란과 같은 ‘불량국가’와 폭력적 극단주의 단체들의 계속되는 위협”을 미국이 안보적으로 경계하고 있는 곳임을 알렸다.

다만 그는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미국 정부가 코로나19와 싸우는 중국에 의약품을 공급한 사실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에스퍼 장관이 북한을 ‘불량국가’라 칭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미국외교협회(CFR) 강연 후에도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장관은 이날 중국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중국이 서구의 노하우를 훔치고 더 작은 국가들을 겁주고 있다며 ”중국 공산당은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공격적인 군사적 태세”라고 중국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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