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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이 종로 선거 운동 첫날 찾은 곳 (사진)

"안녕하십니까 황교안입니다 2"

종로를 돌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종로를 돌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4·15 총선 종로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황 대표는 ‘안녕하십니까 황교안입니다 2’가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서울 종로구 상가 밀집지역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종로를 돌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종로를 돌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종로를 돌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종로를 돌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정치인들의 선거 운동에서 빠지지 않는 ‘먹방’은 이날도 나왔다. 황 대표는 국수가게를 찾아 시민과 마주 앉아 국수를 먹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황 대표는 선거 운동 중에도 ‘교회’를 잊지 않았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황 대표는 출입구에 교회 표식이 있는 한 가게에 들어가 주인에게 ”어느 교회에 다니냐”고 물었고, 현장에서 한 지지자는 황 대표를 향해 ”아멘”이라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종로를 돌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종로를 돌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황 대표는 공개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종로 경제가 참 어렵다는 말은 들었지만, 현장에 와서 상인들, 주민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경제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꼭 종로 경제를 살려내서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의 이같은 뚜벅이 유세는 선거 운동 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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