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일째 추가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8명을 유지하고 있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 수는 670명으로 전날 오후 5시 기준 785명에 비해 115명 감소했다.
13일 오전 기준 국내 코로나19 퇴원 환자는 총 7명이다. 8번 환자(62·여)가 지난 12일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퇴원했고,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에 격리 치료를 받은 3번 환자(54·남), 17번 환자(38·남)도 퇴원했다.
앞서 11번 환자(25·남)와 2번 환자(55·남), 1번 환자(35·여·중국인), 4번 환자(55·남)도 퇴원했다.
3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의심환자 5명도 음성 판정을 받고, 자녀 2명과 함께 퇴원해 3차 임시생활시설인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입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