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0년 02월 12일 17시 19분 KST

남태현이 팬들과 소통하던 중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였다

소속사도 입장을 밝혔다.

뉴스1
가수 남태현

아이돌 그룹 위너를 탈퇴하고 밴드 사우스클럽을 차린 가수 남태현이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하던 중 극도의 불안 증세를 나타냈다.

남태현은 1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이 너무 그립다. 위선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지만 전 팬들 덕분에 산다”고 털어놨다.

이날 그는 “많은 분이 나랑 있으면 안 좋은 기운을 받는다. 많은 팬과 연예계 동료에게 죄송하다”고 자책하더니 “요즘 어떤 곡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좋은 곡이 안 나온다. 열심히 만든다고 만드는데 대중 코드랑 맞지 않는다고 하니까 내가 잘못한 건지…”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위너라는 그룹에서 나오고 잘 안된 것 맞다”며 “참지 못하고 몰상식하게 나온 것에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말한다”고 카메라 앞에서 돌연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 나 하루하루 너무 무섭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11일에는 “내 음악 좀 좋아해 달라.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다.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사우스클럽이 잘 안 되고 있고 회사는 이게 우리 잘못이라고 한다”라며 “많은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태현은 우울증약으로 보이는 약을 먹고, 갑자기 “총 어딨어!”라며 두리번거리는가 하면 고성을 질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그는 12일 ”회사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다”며 팬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을 사과했다.

남태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MBN스타 등에 “남태현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서러움과 여러 감정들이 북받쳐 오르며 다소 격한 행동을 한 것”이라며 “현재 앨범 준비도 하며, 창작 스트레스도 겪고 있어 감정이 과해진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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