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처음으로 눈을 본 2살 아기가 장갑까지 벗어 던지며 펼친 공연 (영상)

아기는 드레스핏이 망가질까봐 외투도 마다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의 한 도시에 사는 2살 아기 매들린은 얼마 전 펑펑 쏟아지는 눈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했다.

눈이 내리면 무엇을 해야 할까. 보통 ‘눈사람 만들기’ 혹은 ‘눈싸움‘을 생각하지만, 지난해부터 ‘겨울왕국‘에 푹 빠져 틈만 나면 ‘렛잇고’를 부른 매들린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매들린은 ‘부츠’ 대신 ‘엘사 드레스’를 집어 들었다. 감기에 걸릴까 걱정한 엄마가 외투를 챙겨줬지만, 마다했다. 드레스핏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펑펑 쏟아지는 눈, 왕관, 드레스, 장갑. 모든 것이 완벽하다. 매들린은 순간 엘사로 변신해 대단한 공연을 펼친다.

엄마 미셸은 딸의 열정적인 공연을 혼자 보기 아까워 5일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매들린의 열정에 놀란 사람들에 의해 100만번 넘게 공유되며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미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매들린이 자신에게 ”엘사가 눈을 만들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하며, ”내 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웃었다니 정말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