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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육아 예능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가족 관련 악플에 대해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백종원
백종원 ⓒ뉴스1

백종원이 육아 예능 출연 가능성을 일축했다.

12일 보도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백종원은 ”육아 예능 섭외는 엄청나게 들어왔지만 육아 예능은 가능하면 하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 애들을 데리고 뭘 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또 아내 소유진과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할 생각도 없다고 했다. 그는 ”좋은 일이어도 빌미를 만들고 싶지 않다”면서 가족에 대한 악플은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종원은 SBS ‘맛남의 광장’에서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돼지열병으로 인해 힘든 농가를 돕기 위해서 돼지고기 요리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그때 아이들을 공개했다. 아이들과 함께 먹는 모습을 찍어야 호응이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면서 ”아내 허락을 받고 공개했고, 그때 이후로 자연스럽게 ‘맛남의 광장’으로 이어졌는데 사실 마음이 편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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