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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장사에 나선 사연 (영상)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

ⓒKBS

KBS 24기 공채 개그맨인 안소미가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장사를 했던 과거를 밝혔다.

KBS ‘인간극장’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안소미는 태어난 지 한달 만에 부모님이 이혼한 이후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가정형편이 매우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7살 때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할머니와 함께 폭죽을 팔고, 컨테이너에서 살아야 했다고 안소미는 말한다. 이런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도 10살에서야 입학했다.

안소미는 어릴 당시 ‘너 엄마 없다며?’ ‘너 컨테이너에서 산다며?’ 등등 주위 아이들이 놀리는 소리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며 ”어렸을 때부터 그런 일들을 당하면서 사니까 세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외롭고 힘들었던 과거로 인하여 인생의 웬만한 어려움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한 내공을 갖게 되었다며 웃는 안소미의 일상은 KBS ‘인간극장’에서 오는 14일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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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인간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