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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서진용과 배구선수 이재영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럽스타그램’이 증거였다.

야구선수 서진용-배구선수 이재영
야구선수 서진용-배구선수 이재영 ⓒ뉴스1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서진용과 여자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이재영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로써 또 하나의 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최근 서진용과 이재영의 ‘럽스타그램’을 통해 이들의 열애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서진용은 인스타그램에 이재영 소속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재영 역시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서진용의 등번호를 나란히 적어두는가 하면, 서진용의 애칭으로 보이는 ‘뇽♥’을 기입하며 열애 중임을 암시했다.

이에 서진용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11일 MK스포츠에 “두 선수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마운드와 배구 코트로 활동 무대는 다르지만 소속팀 연고지가 인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유니폼을 입은 서진용은 지난 시즌 72경기 3승 1패 4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서 훈련 중이다.

이재영은 2014년 흥국생명에 입단한 후 지난 시즌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에서 MVP에 등극한 여자배구 간판스타다. 지금은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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