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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공영홈쇼핑'에서 마스크 100만개를 판매한다

생방송 전화 주문으로만 구입 가능!

공영홈쇼핑 로고
공영홈쇼핑 로고 ⓒ공영홈쇼핑 홈페이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통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노마진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확보한 물량은 마스크 100만개, 손 세정제 14만개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17일부터 손 세정제를, 19일부터는 마스크를 판매한다. 오직 생방송 전화 주문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 첫 날 손 세정제 4000세트(1세트, 5개), 마스크 3750세트(1세트, 40개)가 풀린다. 물량이 한정돼 있는 만큼 한 사람당 각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한다.

‘마스크 대란’ 속에서 소비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판매 시간은 공지되지 않을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긴급 편성을 통한 게릴라 판매인 관계로 편성 시간을 사전에 안내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인터넷 주문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함이다. 중기부 측은 10분 단위 게릴라 생방송 판매 형태를 취할 것”이라며 “70대 이상 전담 상담원도 늘리기로 했다”고 한국경제에 말했다.

하지만 한쪽에선 판매 방송 시간을 미리 공지하지 않은 데 대해 ‘오매불망 기다려야 하느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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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중소벤처기업부 #공영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