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10일(현지시각)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파티에서 찍은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파티가 열린 소호하우스에서 배우 송강호, 이선균, 박소담, 조여정, 박명훈과 봉준호 감독, 곽신애 제작자 등 ‘기생충’ 팀과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지만, 이하늬는 몇 시간 후 이 사진들을 삭제했다.
이후 새로 올린 글에서 이씨는 ”선배, 동료들을 축하하고 싶은 마음에 올린 피드에 마음 불편하시거나 언짢으신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다”고 밝혔다. 해당 댓글들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아래는 글 전문.
선배, 동료분들을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올린 피드에 마음 불편하시거나 언짢으신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개인의 감격을 고국에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던 것 같아요. 또 다른 한국영화의 역사를 쓰신 분들께 해함없이 충분한 축하와 영광이 가기를 바라며 그 모든 수고에 고개숙여 찬사를 보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