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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1번 환자가 퇴원한다

국내 퇴원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11번(25·남) 환자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퇴원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 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ë¬ìŠ¤ 감염증 확ì§ìžëŠ” 3명이 추가 발생해 총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20.2.2/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11번(25·남) 환자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퇴원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 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ë¬ìŠ¤ 감염증 확ì§ìžëŠ” 3명이 추가 발생해 총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20.2.2/뉴스1 ⓒ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1번(25·남) 환자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퇴원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11번 환자는 아버지인 6번 환자(55·남)로부터 어머니인 10번 환자(54·여)와 함께 감염된 국내 3차 감염자다.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정부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11번 환자는 10번 환자의 증상 발현 후 1월 30일 점심쯤 자가용을 이용해 경기도 일산 소재 미용실 ‘메종드아이디헤어’(백석벨라시타점)를 이용한 뒤 자택으로 돌아왔다.

그러면서 6번 환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통보받은 뒤 자택에 머물다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접촉자에 대해선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1번 환자는 증상이 호전돼 두 차례 진행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오늘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3명이다. 지난 5일 2번 환자(55·남)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6일에는 1번(35·여·중국인) 환자가 인천의료원에서 퇴원했다.

지난 9일 오전에는 4번 환자(55·남)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여기에 11번 환자도 퇴원해 총 퇴원자는 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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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