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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0일 16시 31분 KST

'기생충 작품상 수상에 납득하는가' 일본 포털서 진행 중인 '황당' 설문조사

76.2%가 '납득할 수 있다'고 답한 상태

VALERIE MACON via Getty Images
South Korean film director Bong Joon Ho and producer Kwak Sin-ae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을 수상한 가운데 일본 포털 야후 재팬이 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10일 야후 재팬은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에 납득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4시 기준 해당 설문조사에는 1942명이 참여했는데, 이 중 1480명(76.2%)이 ‘납득할 수 있다‘고 답한 상태다. 반대로 462명(23.8%)은 ‘납득할 수 없다’고 답했다.

야후재팬
기생충 관련 설문조사 진행 중인 야후재팬 캡처

해당 설문에 한 일본 네티즌은 ”무례한 설문”이라면서 ”조사에 자의적 유도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솔직하게 축하해주면 되는 일”고 지적했다. 대다수의 일본 네티즌들도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생충’은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