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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총선 불출마 한다.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한다"

신당에 "유일한 부탁" 하나를 전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뉴스1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신설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2월 9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개혁 보수에 대한 진심을 남기기 위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개혁보수가 나아가는데 제 불출마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합당 과정에서) 공천권 지분, 당권을 요구하지 않겠지만 신당에 유일한 부탁을 드리고 싶다”며 “새보수당에는 개혁보수 꿈과 의지만으로 한 푼 급여 받지 못하고 일한 중앙당, 시도당 젊은 당직자들이 있다. 함께 일할 수 있게 고용 승계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의 말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제안이다. 그는 이 제안에 대한 한국당의 답을 기다리겠다”며 ”합당 결심을 하면서 오직 국민 뜻만 생각하고 한국을 거덜내는 문 정권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는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 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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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2020 총선 #유승민 #새로운보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