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부부가 유재석이 운영 중인 ‘인생라면’ 집을 찾았다. 이효리의 등장에 순간 얼음 상태가 된 유재석은 이상순에게는 따뜻하게 손을 내밀면서도, 이효리 앞에서만은 말이 잘 나오지 않으며 한없이 작아진다.
유산슬 라면을 맛본 이효리는 ”소름 끼치게 맛있는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어디 가서 이렇게 호화스러운 라면을 먹겠느냐”고 해 유재석을 들었다 놨다 난리다. 유산슬 라면을 먹기 위해 제주도에서 온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지금껏 만나본 이들 중 제일 어려운 손님”이다.
아래는 이효리 부부의 인생라면 가게 방문을 담은 영상들이다. 벌써 20년 넘게 알고 지낸 이효리와 유재석의 티격태격하는 대화들이 소소하게 재밌다. 역시 이효리는 잠깐의 출연에도 언제나 존재감 갑의 면모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