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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확진자 다녀간 롯데백화점 본점이 임시휴업한다

동선이 공개됐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전경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전경 ⓒ뉴스1

23번째 확진자 다녀간 롯데백화점 본점이 임시휴업한다

2월 7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3번째 확진환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해당 환자는 57세의 중국 우한에 사는 여성이다. 지난 1월 23일 입국한 그는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이기도하다.

2월 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퇴실한 환자는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했다. 이후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지인의 집으로 갔고, 이날 이마트 마포공덕점을 방문했다. 3일부터 5일까지는 숙소에서만 머물렀다고 한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본점은 7일 오후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방역 조치를 한 후 2월 10일에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이날 18번째 환자부터 22번째 환자의 동선도 공개됐다. 18번째 환자와 22번째 환자는 16번째 환자의 가족이다. 21번째 환자는 6번째 환자의 접촉자이며 20번째 환자는 15번째 환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대부분 집에서 머무르거나,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았다. 단, 21번째 환자는 지난 1월 29일,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번째 환자의 경우 송파구 소재 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점, 교촌치킨 가락2호점 등을 방문했으며 2월 1일에는 르메르디앙서울 호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송파구 소재 원가네 칼국수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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