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양준일은 6일 인스타그램에 사인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양준일은 사인을 하던 도중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그의 헤어스타일 변신이다. 지난해 1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 출연 당시부터 그의 상징과도 같았던 구불구불한 머리에서 29년 전 데뷔 당시를 연상케 하는 머리 모양을 선보였다.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과거 음악 방송 무대들을 스트리밍하는 유튜브 계정에서 네티즌들에게 발견되며 뒤늦은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슈가맨3’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팬들의 소환 요청을 받던 그는 거주 중이던 미국에서 돌아와 팬미팅을 개최한 뒤 국내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