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20대 남성으로, 앞서 우한 교민 중 첫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퇴원한 환자를 포함해 24명으로 늘었다.
국내 귀국한 우한 교민 중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