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멈춘 도마뱀을 '손가락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는 순간 (영상)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순간에 큰 역할을 한다.

3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고든 소방서가 전한 소식이다.

지난 1일 비번 중이던 대원은 마침 옆집에 누군가가 물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달려갔다. 위기에 처한 주인공은 아주 작은 도마뱀. 이미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않았던 도마뱀에게 대원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기 시작했으나, 안타깝게도 도마뱀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생명을 구하기 위한 시도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10분 넘게 손가락으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던 순간, 도마뱀이 조금씩 헐떡이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대원은 약간의 긍정적 변화가 보인다고 해서 심폐소생술을 멈추면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끈질기게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그렇게 30분여가 흐르고, 드디어 도마뱀은 스스로 호흡을 하며 살아났다. 위급한 순간에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심폐소생술의 위대함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다.

살다 보면 어느 순간에 심폐소생술이 필요할지 모른다. 아래 영상에서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