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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이 중국 우한에 의료장갑 10만개를 기부했다

청주시를 통해 기부했다.

김의성
김의성 ⓒ뉴스1

배우 김의성이 중국 우한을 위해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2월 4일 김의성은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한시에 1000만 원 어치의 구호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히면서 ”우리 정부가 최선의 대응을 해서 국내는 좀 마음이 놓입니다만, 우한시의 상황을 들어보면 걱정과 안타까움이 너무나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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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ㅁㅇ ⓒ김의성/페이스북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우한 시민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청주시가 우한의 자매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청주시에 문의드렸더니 기꺼이 지원물품을 전달해 주시겠다고 해서 의료용 장갑 10만 개를 기탁했습니다.”

김의성은 ”질병과 불안에 시달리는 우한 시민들, 그리고 목숨을 걸고 병마와 싸우시는 의료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공포와 혐오를 멈추고 사랑과 응원을 시작합시다”라고 덧붙였다.

김의성은 지난 201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해 쌍용차 ‘티볼리‘를 기증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다큐멘터리 ‘김복동’의 크라우드 펀딩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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