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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의 대학생 딸이 부모님에게 보내는 편지 (영상)

자녀에게서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최고의 부모일 것이다.

ⓒSBS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입양한 대학생 딸과의 일상을 SBS ‘동상이몽’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딸 세연씨는 이런 부모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를 공개했는데, 좀 감동적이다.

세연씨는 ”제 마음에 있는 말들을 포장하면 너무 저답지 않은 것 같다”며 ”그냥 저는 두분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많이 닮고 싶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다. 또, 세연씨는 ”요즘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저는 그 안에서 되게 안정적임을 느낀다”며 진태현-박시은 부부에 대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제가 따라 살 수 있는 분들”이라고 표현했다.

세연씨는 ”저도 두분처럼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고, 아버지 진태현도 눈물을 흘린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하는 방송이다. 

진태현은 방송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의 삶에서 첫째 딸은 제일 가까운 가족이라 고민 끝에 함께 방송에 출연했지만 여러분의 응원 덕에 힘이 난다”며 ”저희의 첫째가 된 우리 딸, 저의 모든 것을 함께 해주는 존경하는 아내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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