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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 관련 범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였다 (주요 내용)

2일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 ⓒ뉴스1

2일 오후 정부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국내에도 전파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관련 범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었다. 브리핑에는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관계 부처 실·국장 등이 참석해 각 부처에서 결정된 내용을 발표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 핵심 내용.

-국내 무증상 감염 케이스 확인 안 됨. 증상초기 감염은 가능.

-중국 입국 14일내 발열·기침 증상만 있어도 진단검사.

-중국서 입국 모든 내외국인, 별도 입국절차 마련.

-확진자 접촉한 사람, 모두 14일간 자가격리 조치 강화. 자가격리로 인한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용 지원. 자가격리 비협조시 형사고발.

-중국 여행경보, 여행자제 단계→철수 권고 상향. 후베이성 입국 금지. 충분치 않을땐 추가 조치 검토. 관광 목적 중국 방문 금지, 항공기·선박도 축소

-범정부 단속반, 마스크 사재기 대대적 단속. 전체 제조사 마스크 재고량 현재 3110만개. 마스크 원활한 공급 위해 하루 1000만개 이상 생산 계획.

-감염우려지역 유치원·학교, 개학연기·휴업 조정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운영. 입국 어려운 중국 유학생 대상 ‘온라인 수업’ 실시.

-국내 취업 외국인 교육, 2월 한달간 일시중단.

-24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관광비상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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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