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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2일 11시 00분 KST

진서연이 "유럽에서 살겠다"는 남편을 쿨하게 보내줬던 이유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배우 진서연이 남편과의 첫 만남과 결혼, 육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OCN 주말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의 두 주역 진서연과 최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서연은 ”나는 ‘아는 형님’ 찐(진짜) 팬이다“라며 ”호동이를 처음 봤는데 너무 신기하다. 실제로도 정말 크구나. 내 얼굴 앞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진서연은 남편과 독일 베를린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진서연은 “남편이 모습만 한국 사람이지, 외국 사람이다.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났다”며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남다른 방임주의(?)에 대해서도 말했다. 진서연은 “3, 4년 전에 유럽 여행을 갔다 오고 싶다고 하더라. 한달을 다녀왔는데 좋았나보다”라며 ”다시 가도 되냐고 해서 또 갔다. 두 달 만에 와서 유럽에서 살아야겠다고 하더라. 남편이 ‘네가 원하지 않으면 가지 않겠지만, 내가 불행하겠지’라고 했다. 너의 행복을 위해 떠나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JTBC

이어 ”남편이 지금은 독일 회사에 다니는데 한국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다. 유럽에서 사는 것에 깊은 고민을 했다”라며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 나 때문에 한국에 있는 게 불행하다면 보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진서연은 ”결혼은 완전 강추”라며 결혼을 추천했지만, 육아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이었다. 진서연은 ”아이를 낳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돌보는 게 너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다”라며 ”촬영 100개 하는 게 낫다. 그 정도다”라며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아래는 이날 방송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