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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 준비중인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민주당에 입당한다

언론인 출신 세 명도 함께 입당식을 갖는다.

  • 허완
  • 입력 2020.02.01 18:19
(자료사진)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
(자료사진)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 ⓒ뉴스1

4·15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가 유력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민주당은 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고 전 대변인을 포함한 4명의 전직 언론인들에 대한 입당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고 전 대변인은 지난달 15일 4·15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을 하루 앞두고 사직했다.

고 전 대변인은 서울 광진을과 동작을 경기 고양 지역과 의정부을, 성남 분당을 등 다양한 지역이 거론되지만 아직 출마지역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 고 전 대변인은 지난달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어느 지역으로 나가는지 궁금증이 참 많으신 줄 아는데 아직은 정해지지 않아서 마땅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당에 많은 것을 맡겨놓은 상황”이라고 한 바 있다.

한편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와 박무성 전 국제신문 대표이사 사장, 박성준 전 JTBC보도총괄 아나운서 팀장도 고 전 대변인과 함께 민주당에 입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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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더불어민주당 #2020 총선 #고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