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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극한직업' 흥행 이후 쇄도하는 치킨 CF를 거절한 이유

진선규 뿐만 아니라 주연 배우들 전원이 거절했다.

배우 진선규
배우 진선규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진선규가 영화 ‘극한직업’ 주연 배우들이 치킨 CF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진선규는 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 제작자 김성환 대표와 함께 출연한다. ‘극한직업‘은 개봉 1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 한국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하는 등 2019년 최고로 ‘잘 된 영화’였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진선규는 ‘극한직업’ 속 ‘수원왕갈비치킨’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극한직업’은 실적이 저조한 마약수사반이 잠복수사를 위해 치킨집을 운영하는 가족으로 위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등장했던 수원왕갈비치킨도 자연스럽게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그는 ”사실 주연 배우들 모두에게 치킨 CF 제의가 들어왔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떤 배우도 치킨 CF를 찍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진선규는 ”‘극한직업’은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배우들끼리 브랜드를 홍보하는 CF는 거절하자고 약속해 모두 거절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진선규는 ”녹화 날인 오늘 1월 23일이 ‘극한직업’ 개봉 1주년이다. ‘극한직업‘의 모든 식구에게 부활절이라고 불리는 날인데 ‘방구석 1열’에서 이렇게 모이게 돼 굉장히 의미 있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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