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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들 데려올 두번째 전세기가 오늘 저녁 출발한다

"전세기 운항을 허가받았다" - 외교부

첫 번째 전세기를 타고 온 이들 중 한 명이 두 손을 번쩍 들고 귀국을 기뻐하고 있다.
첫 번째 전세기를 타고 온 이들 중 한 명이 두 손을 번쩍 들고 귀국을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로 봉쇄된 중국 우한의 교민들을 싣고 올 두번째 전세기가 오늘(31일) 오후 현지로 출발한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중국과 협의 결과 전세기 운항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두번째 전세기 역시 31일 저녁 김포공항을 출발해 2월 1일 새벽께 우한 톈허공항에서 검역을 마친 ‘무증상자’ 교민을 태우고 1일 아침 김포공항으로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우한 교민은 약 720명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가운데 368명을 태운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가 31일 새벽 우한 톈허공항을 이륙해 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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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