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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가 인터넷에서 불거진 '청와대 대변인 설'에 입장을 밝혔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해명했다.

SBS를 퇴사하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직접 ‘청와대 대변인 설’을 부인했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청와대 대변인으로 가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앞서 박 아나운서의 SBS 퇴사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 신임 부대변인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인터넷상에서 제기된 바 있다.

ⓒ뉴스1

이에 대해 박 아나운서는 ”나라를 위해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무서웠다. 뜬소문인데 내가 말하기도 참 그랬다”라며 ”지금 나라를 위해 아무런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문을 부인했다.

박 아나운서는 ”이 소문이 이상하게 커졌다. 오히려 직접 물어봐 주시는 분들께 감사했다”고도 전했다.

퇴사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우선 2월에는 아무 계획 없이 쉬고 싶다”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미국 여행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8일, 박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결혼해서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라고 한 바 있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1년 만인 2008년부터 ‘뉴스8’ 앵커로 활동하던 박 아나운서는 2015년 해외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뒤 ‘씨네타운‘, ‘궁금한 이야기Y’ 등을 진행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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