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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가 실제로 받은 '스폰서 제의' 쪽지를 공개했다 (사진)

'브로커'가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 장미인애가 31일, 인스타그램으로 받은 쪽지 하나를 캡쳐해 올렸다.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사용자는 장미인애에게 ”저희 고객분께서 호감이 있으시다고해서 연락”드린다며 ‘관심 있다면 세부조건을 설명하겠다‘고 적었다. 장미인애는 이에 자기가 보낸 ‘꺼지라’는 내용의 답변까지 함께 캡쳐했다.

이른바 ‘에이전트‘라고도 불리는 이 브로커들의 존재는 이전에도 연예인들의 폭로를 통해 여러 차례 대중에 드러난 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걸그룹 달샤벳 멤버 세리는 유튜브에서 ‘나이와 비용 등을 언급한 브로커가 있었다’고 말했고, 유튜버 노잼봇도 ”재벌가 30대 여성분께서 원하신다고 하는데”로 시작하는 비슷한 메시지를 받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레이싱모델 정우주구지성은 지난해와 지난 2018년, 스스로를 각각 ”시스템반도체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 “43살 재일교포사업가”라고 소개하는 이들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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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폰서 #장미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