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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이 내일(3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뉴스1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3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현재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 전 실장은 이번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독단적으로 행사한 검찰권 남용”이라고 말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총장은 울산지검에서 검찰 스스로 1년 8개월이 지나도록 덮어두었던 사건을 갑자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다”며 ”청와대를 겨냥한 전혀 엉뚱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은 또 검찰의 ‘언론 플레이’를 꼬집기도 했다. 글 말미에서 그는 ”검찰을 통해 전달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저의 소환불응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이런 식의 언론플레이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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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 #임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