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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의 스타였던 김찬우가 갑자기 방송에서 사라진 이유 (영상)

”인생에 희로애락이 있긴 해도 항상 밝게 살려고 노력한다”

ⓒSBS

1990년대 최고의 스타였던 김찬우(52)가 갑자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된 이유는 ‘공황장애’ 때문이다.

28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김찬우는 ‘순풍산부인과’ 당시 친분을 쌓았던 가수 박준형과 22년 만에 만나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공황장애 때문에 20년 정도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공황장애의 원인을 묻는 박준형의 말에 김찬우는 ”나도 잘 모르겠다. 유전적인 것도 있는 것 같다”며 순풍산부인과 때도 약을 먹어가며 촬영을 했으나 당시의 사회적인 분위기로 아무런 말도 하기 힘들었다고 답했다.

특히 터널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는 김찬우는 공황장애가 계속 재발해 오랫동안 고생했으나 ”지금은 약을 먹고 괜찮아졌다”고 말한다.

벌써 나이 50세를 넘긴 김찬우는 ”나이 드니까 일거리도 없어서 유일한 낙이 동네 큰 슈퍼들 구경하는 것”이라며 ”인생에 희로애락이 있긴 해도 항상 밝게 살려고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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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박준형 #공황장애 #김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