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0년 01월 28일 11시 58분 KST

이인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 "중국은 소중한 친구"라며 당부한 것

중국인에 대한 혐오도 경계했다

뉴스1
이인영 원내대표

중국 우한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야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에 대한 범국가적 총력 대응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생명이 걸린 사안은 정쟁 대상이 아니며 여야가 따로 없다는 전통을 확립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 방역 체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일에 정치권이 앞장서야 한다. 정부의 확립된 대응 체계에 일사불란하게 뒷받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도 우선 방역활동에 집중하는 한편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관련 상임위를 열고 국회의 총력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에 대한 지원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정부의 감염병 대응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면서 ”국제적인 감염병 예방의 최일선은 외교다. 어려움에 빠진 중국 정부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한중 양국 국민의 혐오감을 부추기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중국은 앞으로 오랜 세월 함께 돕고 살아야 할 소중한 친구”라며 ”어려움에 빠진 중국 국민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 국내 방역이 당면한 최우선 과제지만 보다 넓은 시각으로 한중관계 미래를 내다보는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