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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가 '공개 구혼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가족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가 커서 비혼을 결정했었습니다"

  • 박수진
  • 입력 2020.01.28 10:47
  • 수정 2020.01.28 10:48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 인스타그램 ⓒinstagram/notre_printemps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른바 ‘공개 구혼’을 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평생 내 편인 사람과의 이야기를 이곳 블로그에 적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가 ”조민아 공개 구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게 됐다.

그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이를 해명하는 동시에 현재 애인이 있음을 알리는 글을 썼다. 

″공개구혼으로 오보가 나서 사실을 바로잡고자 글을 씁니다.

.... 가족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가 커서 비혼을 결정했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지난 1월 초, 공방을 마무리하며 혼자 고군분투 해온 지난 삶 말고 남은 생은 여자로써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소개팅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기재했었습니다. 아마 그때 그 글처럼 엊그제 적은 블로그 글도 사랑에 관한 글이라 아직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거라며 추측성 기사들이 확인 없이 쏟아진 것 같습니다.

.... 현재 제 곁에는 차가운 제 손을 잡아주는 나무 같이 우직한 사람이 있습니다. 상처가 많아 늘 밀어내고 겁이 많아 불안정한 제게 단 한 번의 흔들림 없이 무한한 애정과 안정적인 행복감을 주는 사람을 만나 조심스레 마음을 열고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 덕분에 빈틈없이 행복합니다 ❤

뜨거운 관심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축복처럼 주어진 현재의 제 삶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많이 고민해보고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여 저와 우리의 행복에 집중하기 위해 긴 글을 올리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릴게요 ????” (후략)

아래는 조민아의 글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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